60+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가 되었다
들어가며
젊었을 때는 늘 설명해야 했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분위기상, 여건상, 혹은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여건 하에서 오해받지 않기 위해 말이 많아졌었지요.
하지만 60+에 들어서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들이 늘어납니다. 이 글은 그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모든 선택을 이해받을 필요는 없다는 깨달음.
예전에는 내 선택이 이해나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나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압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마음의 여유는 삶을 훨씬 가볍게 만듭니다.
2. 오해를 바로잡지 않아도 되는 순간들.
누군가 나를 다르게 이해하더라도 모든 오해를 풀려고 애쓰지 않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관계도 있고, 굳이 붙잡지 않아도 되는 오해도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설명이나 해명을 줄이니 마음이 덜 상합니다.
3. 말보다 태도가 나를 설명해 준다는 확신.
길게 말하지 않아도, 지금까지의 태도와 삶이 나를 대신해 설명해 줍니다. 말로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은 침묵을 당당하게 만들어 줍니다.
4.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는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굳이 나를 이해하지 않는 관계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편안한 관계만 남겨도 충분합니다.
5. 설명을 줄이니 삶이 단순해졌다.
설명을 줄이니 말도 줄고, 기대도 줄고, 실망도 줄었습니다.
대신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해졌고, 삶의 리듬이 한결 단순해졌습니다. 설명을 멈추는 것이 삶을 정리하는 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60+는 이해받기 위해 애쓰는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나이입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졌다는 것은 삶의 책임을 스스로 감당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설명 대신 침묵을, 변명 대신 태도를 선택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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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ways Somewhere
다음 주제는 '60+ 혼자가 외롭지 않게 된 이유'입니다.
굳이 얘기 하자면 삶에 여유가 생겨서도있고 다르게 생각하면 관심을 줄여서도 되겠죠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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