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고독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시간

                                                '고독 즐거움'

서론

나이가 들수록 내 뜻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아요.

현직에 있을 때는 그런 기회가 아주 적었었지요. 늘 주위에 사람들이 있었지요. 
직장에서는 고객 또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는 와이프,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어디를 가도 누군가와 함께였습니다.

그런데 60+의 삶은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성장한 아이들은 각자의 삶을 살고,
직장이나 다른 모임에서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줄어들며,
만남의 횟수도 예전보다는 줄어드는 것 같아요.

어느 순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되는 날들이 늘어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시간이 외로움으로 느껴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그 시간은 외로움이 아니라 고요한 자유, 나만이 즐길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1. 혼자 있는 시간이 주는 여유

젊을 때는 늘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해야 할 일도 많았고, 책임도 많았고, 시간은 늘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어딘가 허전하게 느껴지고 무언가 빠진 느낌을 갖곤 했습니다.

하지만 60+가 되면 조금 다른 느낌이 찾아옵니다. 기지 않는다는 마음의 여유인 거지요.  예를 들면 아침에 천천히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 뉴스, 숏컷을 찾아보는 짧지만 여유 있는 시간들. 

그런 순간들이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작은 여유가 됩니다.

2. 고독은 외로움과 조금 다름니다

고독은 항상 외로운 것은 아닙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없어서 느끼는 감정이라면, 고독은 스스로 선택한 조용한 시간이 아닐까요? 그런  마음의 여유 말입니다. 

혼자 걷는 산책길, 
조용한 카페에서 향기를 마시며 자리한  순간, 
또는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 열중하는 모습, 늦은 밤 책을 읽는 시간 등. 

그 순간들은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와는 다른 깊은 평온함을 줍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시간을 고독이 즐거움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3. 나만의 작은 취미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들로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 산책, 음악 듣기, 사진 찍기, 글쓰기, 인넷세상을 접해보기, 복잡하지만 그안에서 아이쇼핑하듯이 마트나 백화점 방문하기, 최근에 유명한 영화골라보기, 또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 등. 

이런 작은 취미들은 하루의 시간을 알뜰하게 채워 줍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누군가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 됩니다.

4. 조용한 시간이 주는 선물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종종 말합니다. 

“시간이 많아졌다”고. 그래서 할 일 없다고, 심심하다고, 또는 잠만 실컷 잔다고.."

하지만 그 시간은 단순히 남는 시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시간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조용한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쁘게 살아오느라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것들, 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천천히 시도해 보라는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마무리

60+의 삶은 예전보다 조금 조용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조용함 속에는 새로운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일 때가 있겠지요. 그것이 생계 유지, 아직도 현직에 있는 경우, 아니면 각종 질환 때문에 본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용해지는 순간들이 있겠지요.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은 외로움이 늘었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현직이든, 생계 유지든, 질환이든 간에 그냥 그대로 그런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쩌면 그것은 나 자신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삶의 회한을 느끼기도 하고, 고독을 벗삼아 자신을 돌아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60+의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라 조금 더 깊어진 삶의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요? 

                                                                

                                                                                                   - Always Somewhere

댓글

  1. 네그렇지요 그래서 전 하루 몇시간 알바을 하고있어요 시간도 잘 가고 보너스로 수입도 생기고우선 부지런해지죠 자기발전에도 도움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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